안녕하세요~
진주 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국립춘천박물관 100배 즐기기 2편'인데요!
지난 1편에 이어 국립춘천박물관의
재밌고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편의 주제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상설전시와 기획전시입니다!
여기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하실 분들도 있을 텐데요.
상실전시는 정기적이며 고정된 내용의 전시로
박물관이 열려있다면 언제나 볼 수 있는
'박물관의 메인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전시는 특정 기간 동안
특정한 주제를 전시하는 것으로,
상설전시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주제별, 테마별로 운영되는 '특별전시'입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의 상설 전시실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지며
1층에는 ‘강원의 선사’, ‘강원의 고대’ 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강원의 중세’와 ‘강원의 근세’ 전시실로
총 4개의 전시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간략히 ‘선사실’은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
강원도 각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으며
‘고대실’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중세실’은 고려시대의 강원을 보여주며
‘근세실’에는 강원의 산천과 문화,
역사를 볼 수 있는 문화재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상설전시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어질
3편의 '알고 보면 재미있는 전시기법'에서
자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전에 진행되었던 기획전시를
중심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관동팔경 특별전'인
'고성 청간정을 만나러 갑니다'
라는 주제의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전시 기간은
10월 29일부터 12월 15일까지였으며
국립춘천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기획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구분되어 있어서
사진에서 보이는 다리를 지나서 가실 수 있습니다.
이후에 진행되는 기획전시 또한 이 곳에서 진행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은 이전에 '창령사터 오백나한'을
주제로 했었던 기획전시들인데요!
이렇듯 국립춘천박물관의 기획전시는
기존 박물관 전시법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여
방문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은 작년 10월-12월에 전시되었던
'고성 청간정을 만나러 갑니다'의
전시실 외부입니다.
지금까지 박물관에선 볼 수 없었던
야외 테라스 느낌의 휴식공간까지!
정말 새롭지 않나요??
이번 전시 역시 청간정의 숲길을 재현한 전시실 입구와
청간정 앞 바다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고성과 청간정의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아카이브 코너 등
친근하면서 새로운 전시기법을 도입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국립춘천박물관만의 매력적인 전시법에 반해
새로운 전시가 열릴 때마다 박물관을 찾고 있는데요!
국립춘천박물관은 강원의 역사를 보여줌과 동시에
강원의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대표하는
색다르고 편안한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박물관의 편견을 뛰어넘어
도심 속 진정한 휴식처가 되어주는 공간이자
매 전시마다 기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전시법을 선보이고 있는
'국립춘천박물관'
현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전시실을 개방하고 있지 않지만
나중에 기획전시를 관람할 기회가 있으면
놓치지 말고 꼭 한 번 다녀오시길 강추드립니다!
그럼 저희는 다음편인
'알고보면 재미있는 국립춘천박물관의 전시기법'
에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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